[
6아일기 조가 선정한 오늘의 아티클 추천 ]
기록은 단순히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검색창
을 만드는 일이라는 걸 아시나요?
10년 차 카피라이터 성미희 님의 기록법을 보고, 기록의 진짜 가치가 무엇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공적 영역에서는 프로젝트 과제를 한 줄로 정리해 숲을 보고, 드랍된 아이디어도 ‘숙성’시켜 다른 프로젝트에서 되살립니다. 사적 영역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포트폴리오처럼 활용해 과정과 배움을 기록하고, ‘터칭미’ 폴더에는 마음을 건드린 문장과 단어를 채집해 언어 감각을 확장시킵니다.
이 방법을 보면 기록은 더 이상 ‘증거 보관’이 아닙니다.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재료를 차곡차곡 모으는 창의성의 기반
이죠.
기록 습관을 시작하고 싶다면, 오늘 바로 메모장 하나 열고 마음을 움직인 단어부터 적어보세요.
분명 나중에, 당신의 생각과 커리어를 지탱해줄 든든한 자산이 되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