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질문
질문할 내용
1. 기존 안다르 선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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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안다르가 만년 2위라는 점을 리브랜딩 이유로 삼으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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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데이터(검색량/매출)에서는 안다르가 젝시믹스를 추월하는 상황
→ “단순히 2위 브랜드라서 리브랜딩”이라는 이유는 애매해진 상태
•
프로젝트 평가 기준상 “문제가 명확히 정의”되어야 함
→ 문제 정의를 새롭게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
2. 문제보다 안다르 USP 강조하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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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데이터에서 큰 불만족(페인포인트)는 잘 발견되지 않음
◦
대부분 “사이즈 아쉬움” 같은 개인적 이슈
◦
전반적으로 별점 높음, 만족도가 높음
→ 제품 문제 정의 어려움
•
젝시믹스: 에너제틱, 운동 중심, 인플루언서(댄서·아이돌) 마케팅 → 동적인 이미지
•
안다르: 편안함, 일상복 확장, 대중적·저가형 포지션 → 정적이고 라이프스타일 친화적
→ 안다르는 “일상복 확장”이라는 방향성을 강화 중
→ 기존 USP(편안함·일상성)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생각
3. 브랜드 차원에서 문제 정의할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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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효율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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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잘 달리지 않는 제품군
•
베스트셀러 외 제품의 저조한 성과
등이 브랜드 차원에서 문제로 정의될 수 있음
4. 시장 내에서 문제 정의할 수 있는 부분
•
애슬레저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음
•
안다르가 일상복에 집중하다 보면, 운동 매니아층이 소외될 수 있음 → 잠재적 위험요인
•
안다르는 의도적으로 운동 중심 이미지를 약화시키고 정적인·일상 중심 포지셔닝을 택한 것으로 보임
•
따라서 방향성을 바꿔 운동 쪽으로 가기보다는,
◦
일상복 확장에서 어떻게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차별화 할지가 더 적합한 문제 정의일 수 있음
문제 정의 후보 3가지
1.
브랜드 차원 문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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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효율 저하, 일부 제품 리뷰 부족, 신제품 성과 저조.
•
→ "효율적 마케팅 전략 부족"
2.
시장 차원 문제 정의
•
애슬레저 시장이 확장되면서 운동과 일상의 경계가 흐려짐.
•
안다르는 일상복으로 확장 중인데, 어떻게 소비자 호응을 얻고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할까?
3.
포지셔닝 차원 문제 정의
•
젝시믹스 대비 차별화(에너제틱 vs 편안함).
•
→ 안다르 USP(편안함/일상성)를 어떻게 강화
질문
이 상황에서 문제 정의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멘토님 코멘트
1) 배경/문제의식
•
초기 가설: 안다르(Andar)는 젝시믹스(Xexymix) 대비 뒤쳐짐 → 따라서 비교 관점에서 문제 정의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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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관찰: 2025년 현재 안다르가 젝시믹스를 추월(검색 관심/트래픽, 매출·영업이익에서 우위 정황). 해외 포지셔닝 강화·원자재 효율화로 영업이익 개선이 핵심 원인으로 언급됨
•
결과: “비교”에 의존한 문제 정의가 흔들림 → 안다르 자체에 집중하는 새 문제 정의 필요
2) 본론
A. 시장/브랜드 상황 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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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가 1위로 상승: 단순 내수 경쟁의 결과라기보다,
1.
해외 포지셔닝 성공
2.
원가/원자재 효율화 → 영업이익 우위가 배경으로 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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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량/탐색 관심의 변동성: 안다르는 대형 캠페인 시 급등, 젝시믹스는 완만하고 안정적한 패턴
B. 채널/미디어 인사이트(시밀러웹 관찰 기반)
•
주요 매체 구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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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YouTube > Facebook > Instagram
◦
안다르: Instagram > YouTube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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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구독 추세: 안다르 증가, 젝시믹스 감소 경향 공유.
→ 매체 전략·크리에이티브 파이프라인이 브랜드별로 다름.
광고 매체 분석 자료
C. 데이터 분석 현황(팀 작업)
1.
트렌드 데이터(YouTube 댓글 워드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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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악 가능: 구매 품목, 브랜드 인지도, 고려요인, 사용자 의견
•
성격: 현상 서술(Top-funnel 인사이트) 중심 → 원인 규명엔 한계
2.
안다르 룩북 영상 분석(유료 협찬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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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일상복 겸용 애슬레저 밀고 있음(레깅스 부담 → 부츠컷·와이드핏 등 제안)
•
인사이트: 스타일링 선호/반응, 일상복 강조 전략 확인
3.
리뷰/커뮤니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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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포인트: 크게 두드러지지 않음, 개인 핏 이슈(오버핏이 큼 등)가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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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항목: 인식·감정(긍/부정), 구매의사, 할인 민감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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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된 추가 크롤링
◦
“운동복/필라테스/요가복” 조회수 상위 영상의 제목·썸네일 키워드 수집
◦
카테고리별 브랜드 비교 리뷰로 브랜드별 Pain Point 맵 구축
◦
브랜드 언급량·비중으로 시장 내 안다르 포지션 계량화
4.
가격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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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서 가격대 추출 가능?” 질문 있었음
•
합의: 무엇을 수집할 수 있나보다 ‘우리가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가’가 우선 (다만 페이지별 추출 가능성 검토 및 PDF로 공유 예정)
D. 문제 정의 논의(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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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프레임(안다르 vs 젝시믹스)이 문제 정의 난항의 원인 → 안다르 단독 관점으로 전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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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제안/합의 흐름:
1.
“잘되는 것을 더 잘되게”: 현재 일상복 확장을 더 효과적으로 증폭하는 방향
2.
핵심 요인 규명: 안다르 성장의 메인 팩터(가격/프로모션/카테고리/채널)를 데이터로 도출
3.
트래픽 → 구매전환 문제에 집중: “늘어난 트래픽을 어떻게 전환으로 잇는가”를 문제 정의로 삼자
E. KPI/실험 설계(상품 직접 판매 불가 전제)
•
구매 전환의 대리지표(Proxy KPI) 필요
◦
랜딩페이지에서 관심 투표(예/아니오)
◦
위시리스트/찜/사이즈 선택/색상 선택 클릭률
◦
룩 저장/코디 스크랩률
◦
이메일/푸시 동의 전환
◦
룩별 상세보기·장바구니 유사 이벤트(가상) 등
•
캠페인-랜딩-행동의 엔드포인트 정의가 관건
F. 전략/실행 아이디어
•
기간 한정 디깅: “안다르가 1위를 탈환한 시기”에 무엇이 성패를 갈랐는지 요인 분해(캠페인/상품/채널/가격/할인/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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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별 역할 정교화: 인스타그램(발견/룩 영감)
유튜브(깊은 설명/리뷰)의 퍼널 역할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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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GFA ‘고객 여정 타겟’ 적극 활용: 조회→방문→소식받기 등 단계별 리타겟팅 시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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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방향: “안다르는 이것도 잘한다” 류의 일상-운동 교차 문맥을 살린 소재 테스트(부츠컷/와이드핏·TPO별 코디·부담 적은 실루엣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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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결제 인사이트: 결제수단/페이지 흐름 관련 자료 확인 필요(카카오페이 언급). 페이지별 데이터는 PDF로 후속 공유 예정.
3) 결론 — 요약 및 실행 제안
한 줄 요약
비교 프레임을 벗어나 ‘안다르 자체’에 집중하고, 트래픽 우위를 ‘전환’으로 연결하는 문제 정의로 재설정 → 이를 위해 메인 성장요인 규명 + 채널·크리에이티브·퍼널 설계 + Proxy KPI로 실험 가능한 플랜을 즉시 가동
권장 문제 정의안(택1 또는 조합)
1.
전환 중점형: “최근 증가한 안다르의 트래픽을 전환 지표(Proxy)로 유의미하게 끌어올리는 광고·랜딩·리타겟팅 설계는 무엇인가?”
2.
성장요인 규명형: “안다르의 1위 탈환을 가능케 한 핵심 요인(가격/프로모션/상품/채널/크리에이티브)은 무엇이며, 이를 재현·증폭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은?”
3.
포지셔닝 심화형: “일상복 겸용 애슬레저 USP를 사용자 맥락(TPO/핏 부담 완화)에서 체감 가능하게 증명하는 광고·콘텐츠 구조는?”
참고
코멘트 이후 시도해볼 Action
1.
2.
3.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