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애슬레저 브랜드 모른다르 사업 개요
1.
애슬레저 가상 브랜드를 왜 만들었나요? (Problem / Insight)
이번 프로젝트에서 광고 효과를 직접 검증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주체가 필요했지만, 실제 안다르 브랜드로는 광고 집행이 불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안다르를 차용한 가상 브랜드 ‘모른다르’를 만들어 테스트를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애슬레저 카테고리를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제품 USP(편안함·기능성)를 가장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분야가 스포츠웨어였기 때문입니다.
둘째, 시장성입니다. 전체 의류 시장은 정체되어 있지만 애슬레저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었고, 이는 곧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무는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습니다.
즉, 애슬레저라는 맥락에서 가상 브랜드를 활용해 광고를 집행함으로써, 안다르가 추구하는 일상복 포지셔닝의 확장 가능성을 실험하고자 했습니다.
2.
무엇을 했나요? (Solution / Brand Identity)
저희는 애슬레저 브랜드인 ‘모른다르’를 만들었습니다. 타 브랜드가 일상을 ‘직장, 산책’ 등으로 한정 짓는 것과 달리, 모른다르는 “개개인의 일상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의할 수 없다”라는 슬로건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했습니다.
3.
어떻게 했나요? (Execution / Strategy)
소비자에게 “일상 속 어디서든 활용 가능한 옷”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상황을 소재로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육아맘, 걸스나잇, 직장인 등 실제 일상 속 모습과 문화 코드를 반영하여 모른다르의 제품이 언제나 어울릴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4.
결과는 이렇습니다. (Result / Impact)
캠페인 성과 분석 결과, 1차 캠페인에서는 ‘걸스나잇’이라는 문화적 소구 포인트가 가장 큰 관심을 끌었고, 2차 캠페인에서는 FOMO를 활용한 접근이 효과적임을 확인했습니다. 실제로 성과 지표에서 1차 캠페인은 CTR 2.4%, CPC 350원 수준이었으나, 2차 캠페인에서는 CTR이 3.63%로 개선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png&blockId=2712dc3e-f514-81c9-9787-ddf2ba11ff17&width=3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