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배운내용들을 잘 활용해서 프로젝트 진행을 잘 해주신 것 같습니다. 18조의 발표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부분은 주제를 잡아가는 방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령화라는 뜨거운 사회현상에 집중해서, H&M 이라는 기업이 이 사회현상을 어떻게 활용하고 적응할 수 있을지를 주제로 잡은 부분이 눈에 띄었구요. 데이터 세트 외부의, 세계의 흐름을 통해 주제 선정을 먼저 하고 들어가는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다는 걸 잘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설정한 주제에 맞춰 데이터 시각화를 집중적으로 수행하셨습니다. 데이터 시각화, 장표나 발표흐름의 방향성이 굉장히 일관적으로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게 좋았습니다. 발표가 완성도 있다는 느낌을 준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정한 주제에 맞게 데이터 세트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뽑아내서 원하는 방식으로 시각화 하실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주신 것 같구요, 굳이 피드백 하나 드리자면, 데이터 전처리 과정에서 여러 방법을 이용해서 이상치를 처리해주셨는데, 이상치 처리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시고 학습하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아까 연준 튜터님께서 이야기 하신 것과 비슷하게, 무엇을 위한 이상치 처리인가, 왜 이 값들을 이상치라고 생각하고 제외하고, 경계값으로 대체하기로 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더 포함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애를 먹었다고는 하셨지만, 내일배움캠프 현재까지의 마일스톤에서 달성해야 하는 성취도를 충분히 달성해주신 것 같아서 앞으로의 성장과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서브 튜터 : 김연준 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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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료는 고령화 사회라는 큰 사회적 변화 속에서 H&M이 어떻게 시니어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을지를 데이터 기반으로 탐색한 점에서 매우 설득력 있다. 초반 슬라이드에서 ‘액티브 시니어’의 정의와 시장의 성장 배경을 명확히 정리하여, 왜 지금 시니어를 주목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점은 발표의 방향성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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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전처리 과정은 결측치·이상치 처리 과정을 반복적으로 구조화하여 보여주어 분석의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샘플 편향 가능성’ 언급처럼 데이터의 한계를 스스로 명시한 점은 분석자로서 중요한 태도를 보여준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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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세그먼트 분석은 이번 발표의 핵심 강점이다. H&M의 주요 고객층은 20·30대지만, 50대 이상 고객은 객단가와 고가 상품 구매 비율이 높다는 분석은 시니어 시장의 잠재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였다. 세대별 가격대 선호와 객단가 비교도 실제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 전략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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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뉴스 구독 데이터 분석에서는 50대 이상 구독자 비율이 높다는 점을 발견했음에도, 구매 행동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도출해 인사이트의 균형을 잘 잡았다. 또한 온·오프라인 채널 선택에서 30대는 온라인, 50대는 오프라인 선호가 높다는 차이를 명확한 시각자료로 보여준 점 역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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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품목·색상 선호도 분석은 시니어 타깃 전략의 근거를 매우 세부적으로 제시한 부분이다. 특히 50대 이상이 블라우스·여성복에 높은 비중을 두고, 채도가 높지 않은 차분한 색을 선호한다는 결과는 실제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과도 직접 연결될 수 있는 통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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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략 제안은 MD·마케팅·기획/개발팀별로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실행 가능성이 높다. 시니어 상위 품목 중심의 물량 확대, 시니어 전용 콘텐츠 신설, 오프라인 추천 섹션 운영 등은 데이터 분석 결과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발표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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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분석의 흐름이 명확하고, 시각자료 배치와 설명도 이해하기 쉽다. 향후에는 세대별 구매 여정이나 시니어 타깃 UX 개선 등 행동 기반 분석이 조금 더 보완되면 더욱 풍부한 전략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번 발표는 설득력·완성도·실무 적용성 모두에서 매우 우수한 결과물이었다.